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킹 메종 ‘바쉐론 콘스탄틴’이 서울 청담에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 1755 서울’을 오픈했다.
청담 거리는 한국이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쇼핑거리 명동과는 다른 분위기로 특색 있는 외관의 건축물들이 속속 들어서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동경의 긴자, 뉴욕의 5번가처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즐기는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말테 크로스에서 영감을 받은 광대한 브라스 파사드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청담동에서 ‘바쉐론 콘스탄틴’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청담 명품 거리를 장악하며 ‘메종 1755 서울’의 바로 옆에는 ‘오데마 피게’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하고 맞은 편의 거리에는 타 브랜드가 개점을 준비중이다. 이렇게 워치&주얼리 브랜드가 명품거리에 대거 새롭게 자리를 잡으면서 거리에 활기를 선사하고 있다.
메종의 270주년을 기념하며 브랜드의 역사와 한국의 풍부한 예술, 문화를 융합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시계 수집가와 애호가들을 맞이한다.
메종 1755 서울은 약 629㎡의 규모를 자랑하며 각 층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의 미학과 전통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프라이빗 라운지, 이벤트 및 전시를 위한 공간, 루프탑 가든 등의 내부 공간은 워치메이킹에 대한 탐구와 휴식의 순간을 선사한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전통 유산을 보존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하는 메종의 헌신을 반영하여 한국 아티스트 및 장인과 협업했다. 오프닝을 기념하는 한국 아티스트 지니 서의 대형 설치 작품인 ‘Constellation of Light’가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작품은 구리, 유리, 백자로 현대적이며 한국 전통적인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여 완성되었다. 또한 외부 쇼케이스에서는 한국 실크 오간자 위에 수작업 바느질로 건축 드로잉을 새긴 설치 작품과 함께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가 전시되어 브랜드와 한국 전통의 만남을 더욱 인상 깊게 전달한다.
한국 최초로 전속 워치메이커가 상주하여 시계 점검, 폴리싱, 맞춤형 케어 서비스 등 차별화된 하이 워치메이킹 경험을 제공하며 270년 동안 지속해 온 메종의 역사를 디지털화한 아카이브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크로노그램을 통해 워치메이킹의 세계와 유산을 탐험할 수 있다.
메종 1755 서울에서 컬렉션 최초로 미닛 리피터를 탑재한 오버시즈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오픈페이스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레 컬렉셔너, 캐비노티에 컬렉션을 포함한 정교한 시계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셀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