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하며 나름 선방했다.

에프앤에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056억원, 영업이익은 12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대비 0.3%,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 감소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이 같은 매출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MLB’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국내 패션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에프앤에프는 최근 테헤란로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