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시대 쓸어담는 실속채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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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시대 쓸어담는 실속채소 인기

정우영 기자 0 2024.05.15

장기화하는 고물가 속에 실속형 소비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신선 식품의 가성비를 앞세운 이랜드킴스클럽 쓸어담는 실속채소가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쓸어담는 실속채소매출이 지난 1~4월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고 밝혔다.

 

쓸어담는 실속채소는 모양과 크기가 최상급 상품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신선도와 맛, 영양 등 품질면에서는 전혀 이상이 없는 정상 상품을 말한다.

 

채소는 날씨와 공급량 등에 따라 변화가 크고 저장성이 낮아 가격 변동성이 높다. 특히 올해는 채소 및 과일 작황이 부진해 신선 식품에 대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욱 큰 실정이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기준 이랜드킴스클럽의 쓸어담는 실속채소는 양파 300, 감자 800, 오이 800, 당근 1,000, 느타리버섯 11,200원 등으로 개당 천 원이 채 되지 않는 파격적인 채소 가격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쓸어 담는 실속채소의 주 소비층은 합리적 가격의 식재료를 찾는 주부 고객인데 집밥 식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양파, 대파, 오이, 파프리카, 감자 등 15종의 채소를 매일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채소를 낱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해 환경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를 추구하는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대형 마트의 채소는 통상 한 망’, ‘그램 수묶음 단위로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랜드킴스클럽은 고객을 위한 낱개 단위의 쓸어담는 실속채소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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