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관장 박미연)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 ‘대구섬유, 우리 삶을 바꾸다’ 전시가 12월 12일까지 연장된다.
대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섬유도시의 호황기를 기억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고 과거 한 집 건너 한 집이 섬유공장에 다녔을 정도로 섬유와 밀접한 곳이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이후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섬유산업 중심지 대구와 섬유를 만들고 판매한 사람들, 그로 인해 변화한 우리의 삶을 조명한 전시이다.
상설전시실에서 다루고 있는 섬유산업사 내용을 관람객들이 생활사적인 측면에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에서 섬유를 만들고 판매한 지역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대구의 주요 생산품인 면, 모 그리고 섬유산업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가 생산되어 생활문화가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소개한다.
현재 관람 후기 이벤트도 12월 12일까지 진행 중이다. 참가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관람 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후기와 해시태그를 함께 달아주거나 박물관 전시실 앞에 비치된 종이에 후기를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 후 당첨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발송된다. 남은 전시 기간 특별전을 관람하며 우리 생활 속 섬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섬유 도시 대구의 미래를 다시 한번 그려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