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지난 1분기(6월 결산법인) 매출 246억원, 영업손실은 3.2억원, 당기순손실은 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반면 영업손실은 5분의 1 수준으로 당기순손실은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회사 측은 적자폭 축소의 배경으로 원가 구조 개선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꼽았다. 형지엘리트의 개별실적은 매출액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고 영업손실은 7200만원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7600만원으로 7.9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역할이 컸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B2B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진출,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공식 상품화사업권자로서 유니폼과 잡화를 비롯한 굿즈 상품들을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형지에스콰이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부진에도 해외 생산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저가 경쟁을 지양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신사업뿐 아니라 학생복, 기업 단체복 등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원사를 사용한 교복 바지를 출시하고 친환경 근무복 도입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친환경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