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비즈니스 패션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은 최근 ‘브룩스브라더스’ 겨울 컬렉션을 론칭, 약 30만원대의 이탈리아 구아벨로 울 수트로 6분 만에 733장, 1억9천만원대의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함께 선보인 코트, 치노 팬츠 등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전통적인 남성용 오피스룩 아이템이 큰 사랑을 받았다.
여성 고객이 주 타깃인 홈쇼핑 판매 방송에서 남성 상품의 인기는 이례적이다. CJ온스타일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브룩스브라더스’의 팬덤 영향과 위드 코로나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 비즈니스 패션 수요 급증 등이 맞물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기리에 판매된 수트 세트는 최고급 신사복에 쓰이는 이태리 구아벨로사의 원단을 100% 사용한 제품이다. 남다른 광택감과 고급스러운 색감으로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같은 날 판매된 50만원대의 추동 이태리 브레스키 프레지던트 남성 코트도 30분 만에 4억9천만원의 주문금액을 돌파하는 등 불티나게 팔렸다. 이태리 브레스키사의 캐시미어를 100%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수트 위에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룩에 다채롭게 활용하기 좋은 브러쉬드 트윌 코튼 스트레치 치노 팬츠도 26분 만에 3억원 가량이 주문됐다. 기모감있는 헤비 트윌 코튼 소재를 적용해 혹한기에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브룩스브라더스’는 특유의 포멀함을 앞세워 올겨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헤비급 아우터 대전에도 합류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테크 헝가리 구스다운으로 방수, 방풍, 발수 등 3중 기능성의 이태리 마조끼사의 원단을 사용했다. 구스 다운이지만 클래식한 멋을 담아 비즈니스 룩 아우터로 제격이며, 강력한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이 국내 사업 단독 운영권을 획득한 ‘브룩스브라더스’는 미국 최초의 기성복 브랜드이자 유명 럭셔리 브랜드다. 수트, 남성 자켓, 버튼다운 셔츠 등 클래식 오피스룩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링컨, 오바마, 트럼프 등 역대 미국 대통령 46명 중 41명이 즐겨 입어 ‘美 대통령의 수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 ‘브룩스브라더스’는 고급 원단을 사용한 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며 다소 비싼 가격에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