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지난 5월, 10월 운영한 ‘나는 꼬마 양장사’ 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를 대상으로 총 10회를 운영하여 총 217명이 참가하였다.

참여자들은 ‘신기한 마법의 방’ 전시 버스를 관람하며 세계 여러 나라 전통 인형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인형 만들기 방법을 게임으로 체험하였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섬유박물관에서 패션관 전시 관람과 양장사에 대해 알아본 다음 인형 옷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에도 참여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인형을 만들어 봄으로써 사물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