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새로운 콘셉트의 성수 스토어 오픈과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와의 협업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트와이스 미나, 엔믹스 설윤, 아이브 가을, 아일릿 윤아, 킥플립 민제, 동화 등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M’ 성수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콘셉트를 담은 새로운 패션 데스티네이션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패션이 문화와 창의성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선보였다. 오프닝은 가수 청하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래퍼 그레이와 쿠기가 등장해 매장 전 층을 활용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했다. 각 아티스트는 공간의 다른 층과 무대를 배경으로 개성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빛의 프로젝션과 성수의 산업적 공간미가 어우러진 사운드·움직임·패션이 교차하는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모인 크리에이터, 셀러브리티,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H&M’의 새로운 여정과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의 최신 컬렉션을 함께 축하했다.
성수의 중심에 자리한 ‘H&M’ 성수는 과거 자동차 공장 지대였던 과거와 예술과 디자인의 에너지가 살아 숨쉬는 현재를 잇는 상징적 공간으로 완성됐다. 3개 층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패션을 탐색하고 즐기며 창조하는 경험의 무대로 성수의 산업적 헤리티지와 ‘H&M’의 글로벌 디자인 비전이 감도 있게 어우러진다.
각 층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빛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설치물과 패션 스튜디오처럼 큐레이션 된 컬렉션, 백스테이지 런웨이에서 영감을 받은 피팅룸까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선 몰입형 패션 경험을 선사한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와의 협업 컬렉션은 ‘H&M’ 성수에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는 ‘H&M’ 아카이브의 베스트셀러와 자신의 시그니처 디자인 언어를 결합해 새로운 클래식으로 재해석했다. 조형적인 데님, 브레이드 디테일과 해체적 구조의 니트, 섬세한 프린트 드레스, 와이어 디테일 아우터, 재구성된 트렌치코트, 극적인 주얼리, 싸이하이 부츠, 형태가 변하는 백 등 영국 헤리티지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H&M’ 성수는 오픈 이후에도 끊임없이 진화할 예정이다. 연중 다양한 이벤트, 전시,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 진행되며 계속 머무르고 싶은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