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4월 넷째 주 패션시장 동향
4월 패션시장은 여전히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 특수가 일부 복종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의하면 극심한 내수 침체와 함께 날씨 변수가 더해지며 4월 패션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졌고 특히 초여름 날씨가 생겨나며 시장에는 벌써부터 냉감 아이템이 출시되는 등 발빠른 행보가 나타나고 있다.
4월 넷째 주 패션시장은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고 전체적으로는 하락폭을 소폭이나마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동복은 어린이 날을 앞두고 지난 주 소폭 상승 흐름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부터 27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4% 신장했고 다른 브랜드는 하락했다. ‘K2’ -15%, ‘코오롱스포츠’ -14%,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9%, ‘네파’ -15%, ‘아이ㅏ더’ -16%, ‘블랙야크’ -18%, ‘컬럼비아’ -14%, ‘밀레’ -22%였다. 이들 브랜드의 총 매출 신장률은 –12.7%로 전주까지 누적 매출에 비해 1.8%P 상승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 2%, ‘리스트’ -1%, ‘시스티나’ 13%, ‘올리비아로렌’ -8%, ‘베스띠벨리’ -8%, ‘씨’ -10%, ‘지센’ -6%, ‘조이너스’ -16%, ‘꼼빠니아’ -13%로 나타났다.
어덜트 캐주얼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9%의 신장률을 보였고 ‘피에이티’ -18%, ‘올포유’ -27% 등이었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33%, ‘레노마골프’ -35%, ‘링스’ -15%, ‘세인트앤드류스’ 2%, ‘테일러메이드’ -4%, ‘와이드앵글’ -13%, ‘마스터바니’ -4%, ‘팬텀’ -15%, ‘파리게이츠’ -23%, ‘핑’ -9%, ‘JDX멀티스포츠’ -38%로 집계됐다.
아동복에서는 ‘뉴발란스키즈’가 29% 신장했고 ‘MLB키즈’ -8%, ‘캉골키즈’ -14%, ‘플레이키즈프로’ 11%,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10%, ‘블랙야크키즈’ -25%, ‘네파키즈’ -11%, ‘블루독’ 1%, ‘베네통키즈’ -20%, ‘폴햄키즈’ -10%, ‘휠라키즈’ -12%, ‘탑텐키즈’ -4%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주요 백화점 매출도 하락했는데 롯데백화점은 2.6% 하락했고 현대백화점 –6.3%, 신세계백화점 –3.6%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