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타지키스탄 섬유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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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타지키스탄 섬유산업 활성화

민신우 기자 0 2024.05.16

패션그룹형지(부회장 최준호)가 지난 10일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타지키스탄 정부 및 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타지키스탄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수출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섬유산업 강국으로 면화 등 섬유작물이 수출 주력 상품을 차지한다. 실제 연간 면화 생산량 10만톤 중 90%를 수출하고 있는데 원료 수출 위주의 현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국가 섬유패션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 등 주요 계열사의 해외 공장 운영, 기술이전, 상품 노하우 등을 활용해 타지키스탄 섬유패션 클러스터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타지키스탄 근간 산업 발전에 조력하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K패션의 성공 DNA를 심겠다는 의지다. 또한 양국의 수출입 확대를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과 타지키스탄 차관급 경제 대표단이 참석했다. 일홈 마흐무도브 재무부 투자관리실 수석전문가, 아크말 샤리포브 공업 및 양잠부 부처장, 세르보니 나브주보노브 산업신기술부 정책실 부국장 등 타지키스탄 정부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실질적인 수출입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타지키스탄 섬유패션 및 경제혁신교류 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최준호 부회장은 타지키스탄 정부 초청으로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타지키스탄 2023 유니버설 전시 페어를 참관하며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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