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신’ 서울패션위크 2027 봄여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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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신’ 서울패션위크 2027 봄여름 컬렉션

민신우 기자 0 2026.08.25

프리미엄 여성 패션 브랜드 딘트의 디자이너 브랜드 켈리신이 오는 93일 오후 530DDP 아트홀 1관에서 ‘2027 S/S 서울패션위크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르는 켈리신은 이번 시즌 ‘INTO A NEW PRESENCE’를 테마로 존재 자체만으로 공간을 장악하는 여성의 힘과 강렬한 존재감을 런웨이 무대 위에 펼친다.

 

2027 봄여름 시즌 ‘INTO A NEW PRESENCE(새로운 존재감)’는 깊은 심연의 고요함에서 느껴지는 압도적인 평온함과 거대한 질량을 가진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자연스럽게 시선과 분위기가 한 곳으로 모이는 현상에서 출발한다. 과시하거나 의도적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시선이 모이고 공간의 공기가 달라지는 것처럼 이번 컬렉션은 존재 자체로 공간을 장악하는 힘을 표현한다.

 

특히 런웨이는 ‘SILENCE(침묵)’, ‘CONTROL(통제)’, ‘EXPANSION(확장)’, ‘AURA(아우라)’4단계로 전개된다. 침묵 속에서 힘이 중심으로 모이는 순간부터 정교한 균형으로 완성되는 통제, 개인을 넘어 공간 전체로 확장되는 존재감, 그리고 마침내 빛처럼 퍼지는 아우라까지 단계적으로 보여주며 컬렉션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컬렉션의 무드는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블랙과 그레이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신비로운 네이비를 더해 깊이감 있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톤 다운된 무채색의 흐름 속 글로시하고 스파클링한 소재를 포인트로 활용해 켈리신만의 감각적인 무드를 강조했다.

 

또한 다채로운 컬러가 번지듯 퍼지는 아우라를 프린트로 구현해 신비로운 생동감을 표현했으며 고감도의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켈리신특유의 치명적이고 오묘한 여성성을 완성했다.

 

켈리신 신수진 대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PRESENCE’라는 테마를 통해 눈에 보이는 행동이나 과시가 아닌, 존재 자체에서 비롯되는 힘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예전에는 존재감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강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가장 먼저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사람의 존재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컬렉션에서는 강하지만 과시적이지 않고 여성적이지만 연약하지 않은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부드러움과 강인함, 절제와 자유로움처럼 서로 다른 모습이 한 여성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그 모든 모습이 하나의 존재감로 완성되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쇼에는 패션 관계자를 비롯해 셀럽과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게스트가 참석할 예정이다. 브랜드와 인연을 이어온 주요 고객들의 참석도 예정되어 있어 켈리신의 새로운 컬렉션과 함께 런웨이 현장에 대한 패션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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