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 더현대서울 팝업 매출 4억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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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 더현대서울 팝업 매출 4억2천만원

박정식 기자 0 2026.01.23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총 13일간 누적 매출 약 42천만원을 기록했다.

 

단기간 운영임에도 매출 흐름이 꾸준히 이어졌다는 점에서 리이는 감도 중심 브랜드를 넘어 오프라인 리테일에서 성과로 증명되는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강화했다.

 

이번 팝업은 판매 성과뿐 아니라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구현한 인테리어 컨셉, 현장 반응을 반영한 운영 방식, 젠더리스 라인 확장까지 유기적으로 설계되며 B2B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리이의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는 13일이라는 제한된 기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누적 4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기간 대비 매출 밀도측면에서 강한 설득력을 보여줬다. 특히 초기 집중형 매출이 아니라 운영 기간 내내 구매 전환이 지속되며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가격 수용력, 오프라인 적합성이 함께 확인됐다는 평가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단순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리이의 브랜드 철학인 ‘Rebuild, Refine and RE RHEE’를 공간 경험으로 번역했다는 점이다. 절제된 구조와 여백의 미를 기반으로 한 공간 연출은 유럽식 미니멀리즘과 동양적 정서가 교차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의류와 오브제가 전시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고객이 리이의 무드를 체류하며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제품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이 브랜드 감도를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라며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넓히는 경험형 리테일 실험이었다고 전했다.

 

리이는 팝업 기간 동안 고객 반응을 밀도 있게 관찰하고 상품 구성과 디스플레이를 유연하게 조정하며 운영했다. 현장에서 수집된 피드백이 빠르게 반영되면서 인기 품목의 반응이 더 강화되는 선순환이 만들어졌고 이는 매출의 지속 상승 흐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고객은 착용 경험 후 구매 결정을 바꾸거나 재구매로 이어지는 등 제품 완성도와 신뢰가 구매 전환을 견인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리이의 남성 라인 ‘RE RHEE MEN’이 오프라인에서 처음 공개됐다. 젠더 구분에 얽매이지 않는 실루엣과 소재, 절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남녀 고객 모두에게 고르게 반응이 나타났으며 라인을 교차 구매하는 사례도 관측되며 젠더리스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은 트렌드와 매출이 동시에 검증되는 상징적인 리테일 공간으로 리이팝업의 성과는 현장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팝업 기간 동안 운영 데이터와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리테일 전개 방식 및 입점 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흐름은 B2B 바이어 관점에서도 주목할 지점이다. 13일간 42천만원이라는 명확한 숫자와 더불어 공간 경험을 통한 체류 구매 전환, 운영 민첩성까지 확인되며 리이는 유통 파트너 입장에서 검증 가능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이는 이번 팝업에서 축적된 매출 및 고객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을 정교화하고 국내 주요 리테일 채널 확대와 함께 해외 바이어 및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 역시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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