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와 스타일, 환경까지 지속가능성을 생각한 브랜드 ‘플림스’가 친환경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PET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스니커즈 ‘플림스’는 1월 19일 와디즈 펀딩으로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폐 플라스틱을 수거해 가공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PET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하는 ‘플림스’는 어퍼와 신발끈 뿐만 아니라 인솔과 미드솔에도 천연소재인 헴프와 에어셀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뛰어난 쾌적성과 쿠셔닝 효과까지 갖춘 친환경 제품이다.
또 기존 운동화 생산 방식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안쪽 보강재, 두툼한 폼 등 불필요한 공정을 줄였다. 대신 국내에서 모든 원료 구매와 제조를 진행하며 내부 및 외부 소재의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쓰고 특히 국내신발 제조 30년 이상 경력의 장인들이 제조에 참여해 높은 품질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제품을 넘어 패키지에도 비닐 코팅지를 제거한 리사이클 종이를 사용하는 등 원단부터, 제조공정, 포장까지 ‘플림스’의 전반적인 제작과정이 환경친화적이다.
‘플림스’는 친환경적인 제조방식을 바탕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은바 있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