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이 프랑스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타비 인스타펌프 퓨리 Lo를 한정 발매한다.
타비 인스타펌프 퓨리 Lo는 1994년 출시한 ‘리복’ 대표 스니커즈 인스타펌프 퓨리와 1988년 출시한 ‘메종 마르지엘라’ 시그니처 스니커즈 타비를 결합했다. 인스타펌프 퓨리의 상단부 디자인과 타비의 갈라진 앞코가 만들어내는 유니크함이 돋보인다.
아웃솔 디자인은 ‘메종 마르지엘라’가 2018년 출시한 스니커즈 레트로핏을 연상시키며 육각형 벌집 구조를 응용한 ‘리복’의 쿠셔닝 기술 헥사라이트를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다. 발목 뒷부분에는 ‘메종 마르지엘라’ 흰색 스티치 로고가, 뒷꿈치 부분에는 ‘리복’ 벡터 로고가 수놓아져 있다.
이번 제품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하고 화려한 부츠 스타일에 스타일리시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블랙, 화이트, 시트론, 블루까지 총 4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타비 인스타펌프 퓨리 Lo는 ‘리복’과 ‘메종 마르지엘라’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후 첫 번째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리복’과 ‘메종 마르지엘라’는 지난 14일 스니커즈의 경계를 넓히고 콜라보레이션의 진보를 위해 공식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앞서 올해 1월 파리에서 열린 2020 S/S ‘메종 마르지엘라’ 아티즈널 쇼에서 타비 인스타펌프 퓨리를 선공개한 바 있다.
타비 인스타펌프 퓨리 Lo는 23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극소량 판매되며 추후 분더샵 청담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