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MZ세대용 청청패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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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 MZ세대용 청청패션 제안

민신우 기자 0 2020.04.09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이 트렌디하면서 데님 룩을 찾는 MZ세대에게 컬러, 소재, 핏 등에 변화를 줘 한층 다채로운 데님 아이템을 제안한다.

 

에잇세컨즈는 올 봄 시크한 데님 셋업 룩을 선보였다. 여성은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의 데님 트러커 재킷에 밑단을 커팅한 미니 스커트를 조합해 한층 경쾌한 느낌을 줬다. 남성은 자연스러운 워싱이 들어간 블루 데님 트러커 재킷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레트로 감성을 자아냈다.

 

 

또한 슬릿을 넣어 엣지 있는 중간 기장의 데님 스커트, 볼륨 소매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낸 데님 재킷, 유틸리티 요소를 가미한 생지 데님 셋업, 어둡게 워싱 처리한 원턱 와이드 데님 팬츠 등도 함께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중간 기장의 데님 스커트와 와이드 핏의 데님 팬츠를 밝은 핑크 컬러로 제안했다. 데님 스커트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하이웨이스트 실루엣에 독특한 비대칭 밑단, 사선 포켓 디테일을 더했다. 와이드 데님 팬츠는 구호플러스의 시그니처이자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핑크 컬러는 처음 출시됐다.

 

 

화이트 컬러의 크롭 데님 재킷도 출시했다. 살짝 여유 있는 실루엣에 아웃 포켓 디테일을 넣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엠비오는 한국 남성의 체형에 가장 적합한 실루엣을 연구 개발해 팬츠 맛집으로 불릴 정도로 특히 바지 상품의 인기가 좋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테이퍼드 핏 뿐 아니라 베이직 핏, 와이드 핏의 데님 팬츠를 선보였다. 테이퍼드 핏은 허벅지가 두꺼운 사람들까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실루엣이며, 베이직 핏은 슬림한 허벅지 라인으로 몸에 잘 맞는 실루엣이다. 또한 와이드 핏은 크림 컬러 데님 팬츠에 적용, 동일한 컬러의 데님 재킷과 셋업으로 출시돼 한층 트렌디한 분위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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