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이 지난 2019년 봄여름 시즌 밀라노 컬렉션으로 전세계에 알려진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플랜씨(PLAN C)’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플랜씨’는 ‘마르니’를 이끌었던 카스틸리오니 가문의 딸 카롤리나 카스틸리오니가 론칭한 브랜드다.
10 꼬르소 꼬모에서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인 ‘플랜씨’는 국내 여성들의 인기에 힘입어 40㎡(약 12평) 규모로 현대백 본점 3층에 자리를 잡았다.
‘10 꼬르소 꼬모’는 ‘플랜씨’의 한국 단독 사업 파트너로서 비즈니스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는 한편 단독 매장을 추가적으로 오픈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플랜씨’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컬러감이 특징이며 우아하면서도 남다른 패션 세계를 추구하는 매니시한 무드를 표현했다.
특히 지오메트릭 및 플라워 패턴 등이 예술적인 감성과 함께 도시적 감성을 환상적으로 조합했다. 다양한 컬러 믹스매치는 물론 디자이너의 딸이 직접 친오빠와 친구를 표현한 그림을 티셔츠와 액세서리 등에 프린트로 표현해 재미와 독특함을 보여줬다.
또 ‘플랜씨’는 지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통해 이브닝웨어, 스포츠웨어, 워크웨어의 장벽을 무너뜨린 독특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선보인 바 있다.
상품의 차별화된 매칭과 생기를 가득 담은 밝은 컬러를 사용해 활기를 더했다. 점퍼 재킷, 박시한 맨투맨, 블레이저와 매칭된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 스커트 등 매니시한 무드에 여성스러운 디테일로 균형 잡힌 룩을 제안했다.
가격은 트렌치코트 200만원대, 재킷은 100만원대, 원피스 100~200만원대, 티셔츠는 30만원대, 스웻셔츠는 60만원대, 가방은 80~200만원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