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산련 영세 의류봉제 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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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섬산련 영세 의류봉제 산업 지원

정우영 기자 0 2021.01.14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도심형 의류봉제지원센터 스마트 봉제장비 임대지원 사업,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이 부산지역 영세 의류봉제업체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스마트 봉제장비 임대지원,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이 의류봉제 업체 사업주뿐만 아니라 근로자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 총 85개 업체(환경개선 63, 장비임대 22)를 지원하였으며 2020년에도 84개 업체(환경개선61, 장비임대 23) 지원이 완료되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중소 업체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었고,2021년에도 부산지역 의류제조 기업체들의 기대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부산의 섬유패션 제조산업은 전국 4위 규모(1938개 업체 1636, 2018년 기준)이며 지역 섬유패션산업 내에서도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최근 내수부진, 경기불황 등으로 인한 일감 감소로 경영여건 악화는 물론 봉제기술 인력 고령화, 작업환경 노후화 등 고용환경도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19년부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 도심형 의류봉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영세기업의 작업장 환경개선으로 제습기, 냉온방기 등 설치구입, LED조명, 환풍덕트 시설공사, 집진기, 노후 보일러 등 공장시설 개선에 따른 업체당 500만원까지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신 봉제장비 이용지원을 위하여 본봉기, 오버록기, 인타록기 등 일반 봉제기를 비롯해 컴퓨터 미싱기, 심실링기 등 특수장비를 포함한 약 41종의 봉제장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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