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브리핑 - 2021년 첫째주 패션 매출
강력한 한파와 코로나 확산세 아웃도어 시장은 날개를 단 듯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업계에 의하면 극심한 내수 침체기에 시장이 성장하는 아웃도어의 속성이 현실로 나타나 아웃도어 시장은 1월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은 많게는 전년 대비 102%, 적게는 9%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을 보면 ‘노스페이스’가 전년 대비 32%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59%, ‘K2’ 44%, ‘블랙야크’ 9%, ‘네파’ 17%, ‘코오롱스포츠’ 23%, ‘컬럼비아’ 102% 신장했다.
아웃도어와 함께 골프웨어도 상대적으로 선방했는데 ‘파리게이츠’와 ‘캘러웨이’, ‘팬텀’ 등이 신장세를 이어갔고 다른 브랜드도 상대적으로 다른 복종에 비해 하락폭이 적었다.
하지만 여성복과 남성복, 캐주얼 등은 최근 한파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많은 브랜드가 전년 대비 30~40% 가량 매출이 하락했고 일부는 50%가 넘는 하락폭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