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새 성장 동력은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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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새 성장 동력은 액세서리!!

민신우 기자 0 2020.09.08

한섬이 액세서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섬은 액세서리 전문 편집숍과 제품 라인업 및 전담조직 확대 등 액세서리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우선 액세서리 전문 편집 스토어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THE HANDSOME HAUS COLLECTED)’를 론칭한다. 이달 24일까지 현대 판교점에 쇼룸을 열고 향후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서 단독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는 타임’ ‘마인’ ‘시스템’ ‘랑방 컬렉션등 한섬의 13개 패션 브랜드의 주요 액세서리 제품을 한데 모은 액세서리 편집 매장이다. 한섬은 향후 자사 유명 패션 브랜드의 제품 카테고리를 의류에서 액세서리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액세서리 제품 라인업을 대폭 늘린다. 기존 핸드백과 스카프 등 소품류에 그쳤던 제품군을 남녀 슈즈를 중심으로 주얼리, 모자, 마스크 등으로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액세서리 제품 수를 지난해보다 30% 늘려 1400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도 확대했다. 기존 타임’ ‘마인등 대표 브랜드를 키워낸 노하우를 접목해 액세서리 디자인과 소재 개발 등을 전담하는 디자인실과 기획실을 신설했다.


각 브랜드별로 분산됐던 액세서리 제품 기획 업무를 모두 액세서리 사업부로 통합해 소재 조달과 생산 공정 고도화에도 이미 나선 상태다.

또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액세서리 시장 특성을 고려해 매달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한섬은 이를 통해 올해 액세서리 사업 매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2배 늘어난 350억원으로 정했다.

내년부터 액세서리 전문 매장과 온라인 채널 확대 및 면세점 진출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연간 매출 규모를 오는 2025년까지 1000억원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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