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이 올해 트렌드로 ‘지속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고전미와 여성스러움을 겸비한 레이디라이크 룩(요조숙녀 스타일) 원피스를 제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달 16일첫 론칭한 ‘지스튜디오’ 플리츠 원피스는 방송 시작 5분만에 매진됐다. 시즌 내 단 두 번만 방송을 진행하며 완판을 기록한 것이다. ‘지스튜디오’는 지춘희 디자이너와 손잡고 론칭한 CJ ENM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다. 고급 소재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론칭 이후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 3월 25일 론칭한 ‘지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원피스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그니처 원피스는 올해 3월 25일 론칭해 누적 주문금액만 30억원에 이른다.
또 ‘에셀리아 레이디’ 썸머 원피스도 인기다. 여성 정장 제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에셀리아’는 44년 경력의 전담 패턴사와 꾸준히 협업해 완성도 높고 실속 있는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배우 윤세아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출시한 썸머원피스는 지난 16일 론칭 방송과 28일 진행된 두 번째 방송 모두 전체 매진을 이뤘다.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생기욤 시그니처 원피스도 방송 2번만에 매진돼 더 이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지 못할 정도다. 지난 12일에는 생기욤 시기니처 원피스 디자인에서 스커트만 별도로 제작해 판매했는데 해당 상품도 10분만에 매진됐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지난해 CJ ENM 오쇼핑부문이 칼러거펠트 글로벌 본사와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선보이는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로 유럽 특유의 감성을 담아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